올해 국책사업인 '생물.유전자원 은행 유치사업'에 응모한 결과 9대 1의 경쟁을 뚫고 제주도와 제주대가 공동으로 선정됐다.
도는 이달부터 오는 2005년 11월까지 사업비 5억5천만원을 투입되는 생물.유전자원 은행 유치사업은 200여종의 해조류 조사.분류,수집 300여종의 해양무척추동물 조사 수집 및 180여종의 해조류 추출물 은행을 구축하는 1단계 사업이다.
바이오사이언스파크 조성사업의 하나인 생물자원화지원센터 내에 구축할 예정이다.
2단계 사업부터는 미생물.식물 등 제주자생 식물분야에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해조류 종 다양성 조사가 완료되고 이에대한 DB가 구축되면 해조류의 재료를 구하기가 쉽고 분포 및 생산량을 추정할 수가 있다.
또 자원량이나 생체량이 충분하지 못한 유용 해양생물을 이용한 산업적 활용 연구의 경우 충분한 자원확보를 위하여 대상식물의 번식또는 증식에 관한 연구가 병행하게 된다.
하지만 제주도의 경우 체계적으로 생물정보를 제공하는 기관이 없을뿐만 아니라 추출물 은행도 전무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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