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테러 다발로 비상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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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테러 다발로 비상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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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코하람(서양식 교육은 죄) 그룹 잇단 폭탄 테러 자행

ⓒ 뉴스타운

아프리카 인구 대국이라 할 수 있는 나이지리아 굿럭 조나단(Goodluck Jonathan)대통령은 지난 달 31일 최근 이어지는 각종 테러가 발생하고 있는 국경지대의 4개 주에 대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이 지역 일대의 국경을 일시 폐쇄조치했다.

 

비상사태가 선포된 지역은 보코하람의 거점인 보르노, 요베, 플래토, 니제르 주 등 4개 주이다.

 

특히 보르노(Borno)를 위시한 북부지역은 근본주의 무슬림 단체인 보코하람(Boko Haram, 서양식 교육은 죄)의 거점지역으로 이들은 나이지리아 전 국토에 이슬람법인 샤리아의 도입을 요구하며 경찰 당국 습격 등 폭탄테러를 일삼고 있다. 보코하람은 지난 달 25일 성탄절에는 42명 이상이 사망하는 연속 폭탄테러를 감해하기도 했다.

 

조나단 대통령은 이들 북부 4개 주 지역은 보코하람 등의 잇단 폭탄 테러로 국가안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곳이며, 여타 다른 테러분자들이 끼어들며 테러가 빈발하는 지역이라고 말하고 이 같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지난해 8월 26일에 나이지리아의 수도 아부자의 유엔본부 건물에 폭탄 테러가 발생해 24명이 사망하고 116명이 부상을 입는 테러 등이 발생, 이 후 지속적으로 폭탄 테러 등이 발생하고 있다. 보코하람은 당시 공격도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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