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청 용구혜자씨 “아름다운 관광한국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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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청 용구혜자씨 “아름다운 관광한국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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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아름다운 관광한국을 만드는 사람들” 수상자에 선정

^^^▲ 관광지를 소개하고 있는 용구혜자씨
ⓒ 박효성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관광산업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제고와 관광수용태세 개선 및 외래 객 유치증대를 위해 솔선수범한 숨은 일꾼을 발굴 시상하는“아름다운 관광한국을 만드는 사람들 10인”에 진도군청 문화관광과에 근무하는 일본 출신 용구혜자(46세, 일본명:타키쿠치 게이꼬)씨가 선정됐다.

지난 '99년“한국관광대상”이란 명칭으로 시작하여 올해로 4 회 째를 맞이하는 이 상은 외래관광객 유치와 국내 수용태세 개선에 기여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노력하는 한국관광의 대표적인 얼굴을 발굴,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하여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월드컵이 개최되었던 지난해부터 "관광의 날”시상과 차별 화하여 명칭을"아름다운 관광한국을 만드는 사람들 10인"으로 변경하였으며, 2003년에는 국내수용태세 개선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등 관광공로자 등 총 93인의 후보를 추천 받아 예선과 본선심사를 거쳐서 그중 10인(단체 6, 개인 4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11시 한국관광공사 지하1층 관광안내 상영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수상자 10인에게는 상금 2백만 원 과 상패 및 기념품이 각각 수여되고 홍보책자와 CD를 통해 전국에 알려지게 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상을 수상하게된 용구혜자씨는 지난 '82년 일본에서 한국악기(장구)를 공부하는 사람과 같이 한국을 방문했다가 한국어를 공부하고자 현재 남편과 편지를 주고받는 것이 인연이 되어 '85년 친정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경기도 구리시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했다.

그후 진도군으로 건너와 지난 '98년 진도군청문화관광 안내원으로 첫 근무를 시작하면서 진도군에 정착해 현재까지 일본인 관광객안내를 도맡아 우리 나라 관광 이미지 제고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현지인 못지 않은 한국어 실력과 전문지식을 갖춰 국내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높아 국·내외 방송사와 신문지상에 여러 차례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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