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은 어떻게 살아야 되는가?
호남은 어떻게 살아야 되는가?
  • 김동문 논설위원
  • 승인 2011.12.2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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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전라도는 지금 무엇을 꿈꾸고 있는가'의 가슴을 여미는 원고 뭉치가 필자의 손에 안겨졌다. 10여년을 전교조의 利敵行爲에 맛서 전라도에서 학생과 교단의 수복을 위해 싸워온 사람, 그런 그가 다시 고향 호남을 위해 붓을 들었다.

국가유공자와 시인, 그리고 전교조추방시민연합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정재학씨는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한 사람 의인(義人)으로서 종북 정치인들을 향해 필멸(必滅)을 약속하며 반듯이 그들을 없애어 대한민국을 지킬 것이며, 나라를 보전하겠다고 글을 마쳤다.

종북을 향한 妄言들-박지원 편(제11부)가운데

박지원의 대표적인 망언(妄言)으로 천안함 폭침 후 기자회견을 하던 해군병사들을 향한 발언이었을 것이다. 그는 부상을 당한 채, 기자회견장에 나온 해군병사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환자로 위장하기 위해 붕대를 감고 나왔다.”

대한민국 어느 병사가 아프지 않으면서 아픈 척하기 위해 붕대를 감고 나왔겠는가. 그 해군들은 제대 후에도 부상의 후유증으로 오랜 동안 악몽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는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삼호주얼리호 구출 작전에도 다음과 같이 상식조차 없는 딴지를 걸어 국정조사를 한다는 것이었다.

- 민주당 대표 박지원은 '우리 군의 삼호주얼리호 구출작전이 과잉 홍보됐다며 국정조사를 통해 밝힐 것은 밝히겠다'고 주장했다는 것이다. 그는 또 '정부의 과잉 홍보로 석해균 선장은 위독하고 국민은 속았다'며, '국정조사를 통해 과연 올바른 작전이었는지, 과잉 결과발표 여부 그리고 부상자와 억류된 선박 문제 등을 따져보자'고 덧붙였다. -

이 때 석 선장은 총상으로 인해 간과 대장 파열, 왼쪽 손목 위의 분쇄골절, 우측 무릎 위와 좌측 넓적다리 위에서 개발성 골절이 확인되고 있었다. 먼저 아픈 자를 위로하지 않고 국정조사부터 하겠다는 이 발언 역시 인간이라면 할 수 없는 비인간적인 발언이었다.

다음은 조갑제 닷컴에 실린 박지원 망언 모음이다. 우리는 2010년 한 해 동안 전개된 그의 발언을 보면서, 인격이 망가진 한 인간을 연상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인격파탄은 진실을 호도하고, 악을 선으로 호원하는 일이다. 그러므로 박지원은 이런 자였다는 것을 명심하면서 읽어야 할 것이다.

1. “시진핑 중국 부주석이 지난해 5월 베이징을 방문한 김대중 前대통령에게 이명박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의 훼방꾼이다라는 말을 했다”(2010년 10월19일)

2. “(천안함 사고가) 북한의 소행이다, 아니다 여부를 규정한 적 없다. … 우리는 지금도 북한 소행인지 아닌지를 모르고 있으며 의혹을 갖고 있다.”(2010년 10월6일, 연합뉴스)

3. “사병복무기간 단축을 백지화하고 21개월로 얘기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참여정부에서 수립된 국방개혁 2020을 착실히 진전시켜 계획대로 18개월 복무단축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을 촉구하고, 국정감사에서도 철저히 이런 문제를 따져 나가겠다.”(2010년 9월28일,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4. “지금 이명박 정부 와서 (북한에)한 푼도 안 퍼줬거든요. 안 퍼주니까 대북 관계가 좋습니까? … 그렇게 탁 하면 결국 대결로 가서 우리 좋을 게 뭐 있어요? 설사 천안함 사태가 북한 소행이라고 완전히 규정하더라도 그런 일이 안 나오게끔 만들어야지 왜 나게 만드냐 이거에요. … 우리가 좀 맏형답게 잘사는 형님답게 너그럽게 생각하면서 북한을 더 개혁개방의 길로 인도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2010년 9월15일, KBS 라디오 열린토론)

5. “현인택 통일부장관은 민주당과 야4당이 주장하는 북한에 대한 쌀 40~50만톤 지원에 대해서 ‘인도적 지원이라고 볼 수 없다’며 반대하고 있다. 역시 반통일부장관이다. 한나라당 고위 당직자는 ‘북한이 군량미로 100만 톤을 갖고 있다’는 근거없는 말을 하면서 ‘쌀 지원이 어렵다’는 발언을 하고 있다. … 북한이 100만 톤 식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근거도 제시하지 못한 채 이런 말을 한 것은 지극히 옹졸하다고 생각한다. … 북한에 쌀 40~50만톤을 즉각 지원해 줄 것을 간곡히 간곡히 말씀 올린다. 경제는 한번 무너져도 살릴 수 있지만 남북관계를 한 번 무너지면 모두가 죽는다.”(2010년 9월17일,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6. “대한민국 적십자사에서 참으로 큰 식량지원을 북한에 하기로 결정했다. 엄청난 5천 톤이다. 이명박 정부의 대북철학이 없는 것은 여전하다. … 더욱 가관은 ‘햇반으로 보내면 어떤가’, 이것은 참으로 구상 유치한, 역시 이명박 정부다운 발상이라고 생각한다. … ‘햇반으로 보내야 보관을 못해서 군량미로 안 간다’는 발상, 햇반은 북한 군인들은 못 먹는가. 참으로 한심하다.”(2010년 9월14일, 민주당 정책의원총회)”

7. “대북 쌀 지원을 국민 세 사람 중 두 사람이 찬성하고 있다. 즉, 66.4%다. 남북정상회담만 하더라도 84.2%의 국민이 지지를 보내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런 국민 여론을 듣기 있는지 참으로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대북 쌀 지원)5천 톤, 북측에서도 너무 실망하고 있다고 한다. … 쌀 지원이 최소한 40~50만 톤 이뤄져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린다.”(2010년 9월10일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8. “(대량의 대북 쌀지원에 대해)여야와 시민단체 모두가 요구하고 있고 대통령이 상당히 진전된 마음을 가지고 있는데, 꼭 현인택 장관이 그런 행동을 한다. 사실 정부직제 개편할 때 이런 통일부였으면 없애버리는 편이 나았을 것이다. (고작)쌀 1만 톤은 현인택 장관 집으로 보내라고 해야겠다.”(2010년 9월 9일. 민주당 고위정책회의)

9. “이명박 정부에서 대북 쌀지원을 검토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우리는 환영한다. … 같은 동족으로 형제로서 우리의 남는 쌀을 북한에 인도적 차원에서 지원하는 것은 당연하다. 쌀 농가의 어려움도 해소하고 인도적 차원에서 세계적 존경을 받을 수 있는 대북 쌀지원이 하루 속히, 조건 없이, (북한의) 자존심 상하게 하지 말고 즉각 지원하는 것이 이명박 정부가 할 일이라고 거듭 밝힌다.”(2010년 8월23일,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10. “제 42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에서 합의한 국방협력 지침 및 양국 공동성명이 냉전시대로 회귀하고 있다는 우려가 크다. 한미동맹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라는 본래의 목적을 위해서도 지나치게 북한을 자극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공격적인 대북정책과 한미동맹이 남북관계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2010년 10월11일, 민주당 최고위원회회의)

11. “(북한의 3대 권력세습에 대해)“북한에서는 그게 상식. 그것(후계)은 자기들 상식대로 하는 것.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가(家)에서도 아들로 태어나면 왕자되는 거 아니냐.”(2010년 10월10일, 기자들과의 오찬에서)

12. “정부는 백해무익한 대북 삐라 살포와 확성기 설치를 중단하라.”(2010년 6월15일,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

13. “과학적으로 (천안함 침몰 원인이)입증된다 하더라도 이명박 대통령은 군통수권자로 책임을 져야 한다. 반드시 대국민 사과를 하고 국방부 장관을 즉각 해임하고, 합참의장 등 지휘부 군 관계자들은 군법회의에 회부해야 한다.”(2010년 5월19일, 민주당 의원총회)

14. “(천안함의) 정확한 사고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 개입을 가정해놓고 언급을 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급한 것은 사고원인을 밝혀내는 것이지 확실하지도 않은 북한에 대해 이렇게 하겠다, 저렇게 하겠다, 흥분할 때가 아닙니다. 특히 정부에서 UN안보리제재 등을 언급하는 것도 신중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2010년 4월20일, MBC 손석희의 시선집중)

15. “어떤 누가 그러한 발상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국민 앞에 군인답게 보이는 것이 군인이지 환자답게 보이려고 위장하는 것은 군인이 아니다. … 처음부터 軍·국방부·한나라당은 북한의 소행으로 이끌고 갔다.”(2010년 4월8일, 민주당 고위정책회의)

16. “軍 당국과 정부는 북한의 소행이라고 연기를 피우지만 화재는 나지 않는다. … 과거 국민은 쿵 소리만 나도 북한의 소행이라고 믿었지만 민주정부 10년을 지나면서 우리의 성숙된 국민은 속아 넘어가지 않는다. 국방장관, 합참의장, 해군참모총장을 즉각 해임해야 한다.”(2010년 4월6일, 민주당 원내대책회의)

17. “천안함 침몰 사고에 대해 일부 언론과 보수층에서 북한 소행설로 연기를 피우고 있다 …만지작거리면서 북한 소행을 운운하면 안 된다. … 우리는 책임을 물어서 국방장관과 해군 참모총장을 해임하고, 새로운 국방장관과 해군 참모총장이 실종자를 구조하고 원인을 조사해서 국민의 의혹을 불식시켜야 한다.”(2010년 4월1일, 민주당 고위정책회의)

18. “저는 북한의 (천안함) 공격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봅니다. 북한은 항상 그런 주장(대남 공격성 발언)을 해왔습니다. 과거에도 불바다를 만들겠다고 이야기 한 적이 있는데 불바다 만든 적 없지 않습니까?”(2010년 4월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19. “최근 현 정부에서는 김정일 위원장의 건강문제와 핵의 역할, 이런 문제를 가지고 북한이 곧 붕괴할 것이라고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고 실제로 그렇게 믿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렇게 얘기했습니다. 독일 통일에서 우리가 보았듯이 과연 북한이 붕괴했을 때 우리도 살 수 있겠는가? 함께 망한다.”(2010년 2월24일, 국회도서관에서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민노당 등과 가진 공동기자회견 '이명박 정부 대북정책 2년 평가와 제언')

20. “백해무익한 삐라 살포는 중단해야 한다. (삐라는)물에 젖어도 파손되지 않도록 비닐에 정교하게 인쇄돼 있고 내용이 자극적이다. 북에서 받아보면 심리적으로나,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신성시하는 북한 주민들로서는 상당히 받아들이기 어려운 내용이다. 삐라는 큰 (수소)풍선을 이용해 달러, 위안화 같은 것과 함께 넣어서 살포하는데, 수소는 위험한 것이다. 고압가스안전관리법으로 단속 가능하고, 관계기관도 검토하겠다고 했다. 북한의 경고를 결코 가볍게 봐선 안 된다.”(2008년 10월31일,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민경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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