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지방문 및 관광, 어학연수 등 여권발급이 해마다 크게 늘어나고 있다.
16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말일까지 여권발급은 2만8천462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2만2천686명 보다 25.4%가 증가했다.
복수여권이 전체 71.4%를 차지한 2만326명으로 전년동기 1만6천609명 보다 22.3% ,단수여권은 7천701명으로 지난해 동기 5천676명 보다 35.6%가 각각 늘어났다.
또 관용여권은 434명으로 전년동기 400명보다 8.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9세이하가 51.8%를 차지하여 지난해 50.1%보다 다소 증가했으며 여행국가로는 아시아지역이 81.8%를 차지하여 지난해 87.1%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
최다 방문국으로는 중국 9천40명으로 가장 많이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일본 8천666명, 태국 3천77명, 미국 2천397명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들어 경기회복세에 힘입어 관광을 비롯한 어학연수 등의 목적으로 출국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도 관계자는 여권발급은 앞으로도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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