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년 정당을 지키겠다는 송재신씨^^^ | ||
내년 총선이 다가오는 가운데 이색적인 지역에 이색후보가 있다. 바로 경기도 고양시 덕양 갑 지역구이다.
이곳에 현재 출마의사를 밝힌 사람은 현재 지역구 국회의원인 유시민(열린 우리당)의원을 비롯하여 총 17명이 자천 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거론되는 출마자들이 많기도 하지만 한나라당, 새천년 민주당, 열린 우리당, 민주노동당, 사회당, 하나로 국민연합, 개혁국민정당 등 정당이란 정당의 출마희망자가 모두 있기 때문이다.
이들 중 특이한 경력과 출마 이유를 가지고 있는 송재신 씨가 있다.
서울 도봉구의 도봉 초, 도봉 중. 보성 고를 졸업하고 공군 병(357기)으로 입대하여 병장 제대 후 일본 센슈 대학교 5년 중퇴가 송씨의 학력, 병력이다. 소속 정당은 개혁국민정당이고 당직은 평당원으로 한달에 당비 1만원을 내는 진성당원이다.
송씨의 홈페이지(http://cafe.daum.net/100yearparty)에서 나타나듯이 100년 정당을 위해 생활정치, 참여정치를 열심히 하고 있다.
송씨는 출마의 변에서 "100년 기치를 내걸고 창당된 개혁국민정당의 당원입니다. 개혁국민정당이라고 이름 붙여 100년을 가자고 자발적 참여를 추구했던 생활정치. 참여정치가 유시민 씨의 정치적인 입지 하나를 위해 그 해체의 길을 걷게 되었다.
당원이 주인이라고 하여 난생 처음으로 마음에 들었던 개혁당이었다. 하지만 인간의 세치혓바닥에 놀아나는 노빠와 유빠의 태생적 한계를 벗어나 개혁국민정당의 창당정신과 원칙을 지키기 위해.
공당을 사당 화 하여 당원들의 의사를 물었던 불완전한 정당투표와 변칙적인 해산의 길을 걷는 개혁국민정당의 개미들의 정신을 지켜주기 위해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히고 있다.
서울 여의도에 있는 열린우리당 당사 앞에 가면 검은 장갑과 검정바지, 검정 가죽코트를 입고 1인 시위를 하는 송씨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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