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년 전 희귀 금화(동전) 85억원에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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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년 전 희귀 금화(동전) 85억원에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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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7년 주조, 현재 금값 시세로는 약 170만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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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년 전인 1787년 희귀하게 주조된 금화인 브래셔 더블룬(Brasher doubloon)이 미국의 한 경매에서 과거 가장 비싸게 팔린 가격의 하나인 740만 달러(약 84억 8700만원)에 팔렸다.

 

이 희귀 금화(gold coin)는 미국 루이지애나 주의 뉴올리언스에 있는 동전 및 귀금속 회사인 블랭커드 앤 컴퍼니(Blanchard and Co.)의 중개로 당초 월 스트리트 인베스트먼트사가 구입해 가지고 있던 금화를 경매에 내놓아 비싸게 팔리게 됐다. 그러나 이 금화를 산 사람과 판 사람의 신분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 희귀 금화는 귀금속 세공업, 에브라임 브래셔(Ephraim Brasher)에서 주조한 것으로 실제 금의 함량은 26.66그램이며 단시 가치로는 15$(약 17,000원)이었으며 현재 시가로는 1,500$(약 170만원)을 약간 웃도는 시세이다.

 

이 희귀 금화인 브래셔 더불룬은 미국 최초의 금화로 불리어지고 있다. 필라델피아의 조폐공사에서는 1790년대 까지는 이러한 동전을 주조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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