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변인실은 8일 오후 논평을 내고 한나라당의 국가 기간시설 사이버테러와 관련한 경찰의 수사태도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논평은 경찰 수사가 시작된 지 일주일이 지나고 있지만 수사가 진행될수록 의혹만 커지고 있을뿐 새로운 범행사실을 전혀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면서 경찰이 ‘살아있는 권력’이라 해서 겉도는 수사로 일관한다면 경찰 수사권 조정 요구 역시 국민적 설득력도 명분도 얻지 못할 것이라며 경찰 수사태도를 꼬집었다.
이어 논평은 경찰마저 한나라당처럼 20대 9급 비서에게 모든 책임을 뒤집어 씌우려 한다면 국민적 분노가 하늘을 찌르게 될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며 경찰은 사즉생의 각오로 사이버테러에 대한 진상 규명에 진력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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