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돼지저금통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 ||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연말연시를 앞두고 7일 오전 10시 20분부터 중랑구청 1층 로비에서 CI사업 기금마련 및 이웃돕기 분위기 확산을 위한 사랑의 황금돼지 저금통 모으기 행사를 가졌다.
문병권 구청장과 김수자 의장 등 관내 저명인사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모금행사는 2007년부터 중랑구와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장중환),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 10월 관내 구립 및 민간어린이집 아동들에게 배포하였던 10,000여개의 황금돼지 저금통을 모아 중랑구,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약에 의한 CI(Community impact) 사업에 사용하게 된다.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CI사업은 중랑구 아동, 청소년을 위한 위기 개입시스템 프로젝트로, 학대아동, 청소년보호시스템을 위한 기금마련과 저소득주민 이웃돕기지원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어린이집 아동들은 황금돼지 저금통 모으기 행사를 통해 어려서부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키우고, 적은 금액이지만 기부문화를 몸소 체험해 봄으로써 남을 위해 베푸는 사랑의 기쁨과 절약하고 저축하는 정신을 배우게 된다.
아울러, 최근의 경기침체 속에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함으로써 이웃돕기 모금 분위기 확산도 도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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