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퍼트의 태블릿PC가 해외 글로벌 기업들을 제치고 품질 경쟁력을 입증 받았다.
컨버전스 미디어 기업 엔스퍼트(대표이사 이창석)는 자사의 태블릿PC K패드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실시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해외 글로벌 기업들을 제치고 품질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사단법인 녹색소비자연대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의뢰를 받아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테블릿 PC 주요제품 5종인 삼성전자 갤럭시탭 10.1, 애플 아이패드2, HTC 4G 플라이어, 모토롤라 줌(ZOOM), 그리고 엔스퍼트의 K패드 5개 제품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삼성 애플에 이어 엔스퍼트의 K패드(아이덴티티탭)가 3위를 차지하였으며, 이어 모토롤라와 HTC 제품이 그 뒤를 이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개월간 태블릿PC 사용경험이 있는 10~50대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품질과 디자인, 멀티미디어 기능, 무선인터넷, 데이터 처리, 조작편리성, A/S 등을 포함한 총 9개 부분의 핵심 사항을 평가하고 설문조사 한 것으로, 엔스퍼트의 태블릿 제품은 국내 중소기업으로서 9개 부분에서 안정적인 품질을 제공하고, 가격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엔스퍼트 천보문 사장은, “이번 공정위의 조사는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녹색소비자연대의 공신력 있는 결과로서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품질과 기술 경쟁력에 대한 우려를 불식 시킨 것이며, 거대 글로벌 기업과 맞서 경쟁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 공략에 있어, 스마트 디바이스 선진시장으로 주목 받는 국내 시장에서 금번 시장조사결과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강조했다.
엔스퍼트는 최근 대만 사업자와 후속 모델 공급을 위한 제휴를 체결하는 등, 안드로이드 기반의 첨단 테블릿 제품을 통하여 미국과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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