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민속씨름 활성화 위해 씨름 단체와 학계, 언론계 손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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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민속씨름 활성화 위해 씨름 단체와 학계, 언론계 손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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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씨름발전위원회 구성, 민속씨름 활성화 위해 힘 모을 예정

침체의 늪에 빠진 민속씨름을 되살려 내기 위해 씨름 단체와 학계, 언론계, 국회가 손을 맞잡았다.

 

대한씨름협회(회장 최태정), 전국씨름연합회(회장 최성열) 등 씨름 단체 단체장들과 이만기 인제대 교수, 김의환 용인대 교수 등의 학계 인사, 박영문 KBS 스포츠국장, 이철우 국회의원 등이 12월 6일 오전 문화부에서 민속씨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그동안 갈등이 심했던 씨름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민속씨름의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씨름 단체 간의 오랜 갈등을 씻고 민속씨름의 활성화를 위해 민속씨름발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이 위원회에는 씨름계, 학계, 언론계, 국회 이외에도 마케팅 분야의 인사도 참여한다. 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맡고 체육국장도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 위원회는 민속씨름 경기규칙 및 운영방식 개선, 프로씨름 활성화 지원, 씨름전용경기장 건립 지원, 민속씨름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민속씨름의 세계화, 민속씨름의 국가브랜드화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앞으로 매월 1회씩 운영 회의를 개최하며, 동 위원회에서 논의된 의제를 ‘민속씨름발전중장기계획’에 반영하여 민속씨름 진흥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그동안 민속씨름은 씨름단체 간의 심한 갈등으로 인해 전문 체육, 생활 체육, 프로의 순환이 되지 않았으며, 민속씨름의 전국체전종목 축소 움직임으로 학교 체육 및 실업팀 존립 기반이 위축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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