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연맹의 제재 담당 위원회는 1일(현지시각) 시리아의 부자들과 권력자들 이른바 최고위층을 대상으로 한 제재를 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아랍연맹은 아랍 국가들에 대한 방문이 금지된 17명의 명단을 발표했으며, 이 명단에는 시리아의 최대 부호인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 형제와 장관들이 포함됐다.
아랍권 언론들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제재대상 제안들이 오는 4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열리는 아랍연맹 회의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아랍연맹은 시리아 정부에 대해 유혈 강경탄압 중단을 촉구해왔으나 아사드 대통령은 이를 무시하고 현재도 강경 진압으로 시위대들의 목숨을 빼앗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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