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완주군 구이면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근영)에서는 지역주민과 농민의들의 소중한 기부로 이루어진 사랑의 나눔행사로 조성한 기금으로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세대의 소외계층 3세대 가정에 연탄 1,500장을 직접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완주군 구이면과 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주관하여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를 펼쳤다. ⓒ 뉴스타운 | ||
이번 사랑나눔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겨울을 앞두고 주민 자치위원회에서 마련한 연탄을 가구당 500장씩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거동이 불편한 어른신들 보관장소에 직접 전달함으로서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백여리에 거주하는 한 독거노인은 “연탄이 부족하여 차디찬 방에서 지내왔는데 이렇게 연탄을 보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고 연탄보관 장소까지 정리해주신 자치위원회 위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구이면(면장 한진수)에서는 사각지대의 소외계층을 위하여 봉사정신을 가지고 노력하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있어 우리지역이 항상 따뜻함을 간직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구이면 주민자치위원회 에서는 매년 두 차례 불우이웃 위안 잔치를 개최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역할을 묵묵히 실행하고 있으며, 12월13일에도 150여명의 이주여성 가족 및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지역사랑 실천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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