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 수량과 품질은 초기생육이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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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 수량과 품질은 초기생육이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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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난해 37.7㏊ 재배해 3,762톤 수출

^^^▲ 파프리카는 해뜨기 1시간 전부터 온도를 20도로 올리고 해 뜬 뒤는 25도로 올려야 한다
ⓒ 백용인^^^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수출작목으로 육성중인 파프리카의 정식기를 맞아 정식방법과 급액, 환경관리 등 핵심 재배기술 보급에 나섰다.

파프리카 옮겨심기용 블록은 파종용 플러그가 들어갈 수 있도록 구멍이 나 있는 것을 선택하고 본잎이 1∼2매일 때 파종용 플러그를 거꾸로 심는다. 이때 모종이 싱싱하면 부러지기 쉬우므로 모종이 약간 시든 상태에서 작업해야 한다.

거꾸로 옮겨심으면 키를 낮출 수 있고 뿌리 발육이 좋아 생육이 왕성해지며 뿌리발생 부위인 지제부에서 발생하는 병해충 감염을 줄일 수 있다.

아주심기 2∼3일 전 암면슬랩을 배열하고 아주심을 자리에 구멍을 낸 후 전기전도도 2.5∼2.8, ph 5.5∼5.8 정도의 양액을 충분히 흡수하게 관수한다.

파프리카의 생육적온은 낮 25℃, 밤 20℃ 전후인데, 동화물질의 전류를 촉진시키기 위해 밤 8시까지는 22℃로 다소 높게 관리하고, 해가 뜬 뒤부터 광합성이 시작되니 해뜨기 1시간 전부터 온도를 20℃로 올리고, 해가 뜬 뒤 25℃로 올리는 등 생육상태에 따라 야간온도를 변화시켜야 수량이 증수된다.

한편, 전남지방에 재배중인 파프리카의 주요 품종은 적색계통이 스프리트, 아스트라, 사이레드 등이고, 노랑색 계통은 피에스타, 사이예로, 타로그, 쎈셋 등, 주황색 계통은 리옹 등이 많이 재배되고 있다.

전남은 지난해 전국 재배면적 134.5㏊ 중 28%인 37.7㏊를 재배해 생산량의 89.4%인 3,762톤을 수출하는 등 재배면적이 꾸준히 증가해 전남 농촌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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