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주관으로 2003년도 6월 실시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도시관리공단은 차별화된 고객서비스와 고강도의 경영혁신 등 우수한 경영성과를 거두어 2002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게됐다.

도시관리공단은 전국 공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를 ‘경영혁신 원년의 해’로 정하고 조직의 효율성 제고와 성과중심의 시스템으로 변화를 시도하는데 앞장섰다.

공단 관계자는 “전 사업장의 무재해 달성과 시설안전 점검 및 재난방지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며 “환경영향 평가를 통한 쾌적한 시설물 관리로 주민 불편의 최소화와 주민 건강증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내부 조직 운영의 각종 제도를 고객 지향적이고 현장 직원 중심으로 과감히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단은 그동안 주민 중심의 주민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과, 저렴한 요금체계, 업무의 전산화 및 기계화, 전문능력향상 직원교육 등 타공단과 차별화된 경영전략과 전 임직원의 경영마인드 향상으로 흑자 경영성과를 거두웠다.

또한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조직구조를 부제에서 팀제로 개편하고 고객중심의 과감한 구조조정을 단행해 초일류기업 달성을 위한 야심찬 프로그램도 구축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불법 부정주차 예방단속 민원상황실 운영 공영주차장의 PDA(주차요금계산기) 도입 거주자우선주차지역 현장민원처리기동반 119 설치 운영 빈주차공간 나눠쓰기 운동 인터넷을 이용한 견인차량 정보제공 생명 나눔을 위한 헌혈행사 등을 실시해 공익성 향상 및 경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공단은 앞으로 부단한 경영혁신을 발판삼아 21C를 선도하는 초유량 공기업으로 성장하고 2배로 살기좋은 강남구 건설을 위해 ‘윤리경영’을 도입해 고객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추모 및 체육공원’을 조성해 주민 복지증진과 공익성 제고에 가일층 매진할 계획이다.

여기에 다면평가 제도 도입 마이잡 카드 운영 조직혁신운동 전개 전문능력향상 직원교육 등도 활발히 추진해 비능률적인 경영방식에서 탈피하고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공격적 홍보전략도 시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