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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사회사인 스트레티지 어날리틱스(Strategy Analytics)는 23일(현지시각) 올 7~9월 3분기 중 스마트 폰의 출하 대수로 중국이 처음으로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에 등극했다고 발표했다. 단, 매출액 측면에서는 중국이 아니라 미국이 선두를 고수했다.
올 3분기 중 중국에서의 출하 대수는 2,400만대로 전 분기 대비 58% 급증했다. 시장점유율은 노키아가 28.5%로 선두, 한국 삼성이 17.6%, 기타가 54%를 기록했다.
미국 시장의 경우 3분기 중 7% 감소, 2,330만대였으며, 메이커별로 보면 HTC가 24.0%, 애플이 20.6%, 기타가 55.4%를 나타냈다.
이 같이 중국이 미국을 제치면서 세계 선두가 되는 경향이 최근 들어 증가추세에 있다. 자동차 생산 대수에서도 지난 2009년도의 경우 중국은 1,350만대를 기록, 미국의 1,040만대를 앞질렀다. 2002년도의 맥주 판매액에서도 중국이 선두를 달렸으며, 국제에너지기관에 따르면, 석유와 석탄수입액수면에서도 2009년도의 경우 중국이 역시 1위를 차지했다.
중국 국무원에 따르면 중국의 인터넷 아용자 수는 약 5억 명으로 미국의 총 인구보다 약 2/3이상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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