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하면 위험한 자동차 고장, 오감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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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하면 위험한 자동차 고장, 오감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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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매매 전문사이트 하이카즈의 자동차 고장 판단법

몸에 병이 났는데 모르고 방치해둔다면 작은 병도 큰 병이 될 수 있다. 자동차도 마찬가지다. 고장 난 것을 모르고 오래 내버려두면 고장이 심각해지고 자칫 위험한 사고를 유발할 수도 있다. 따라서 차주라면 기본적으로 내 차가 보내는 신호나 고장의 징후를 잘 알아두었다가 그때그때 조치를 취해야 한다.

 

자동차 고장을 판단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배출가스를 살피는 것이다. 자동차 뒷부분 머플러에서 배출되는 가스의 색을 보면 엔진의 건강상태를 알 수 있는데, 완전 연소 시 배출가스의 색은 정상상태에서 무색이거나 엷은 청색을 띠기 때문에 가스의 색이 무색인 경우에는 엔진도 건강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백색이나 검은색처럼 특정 색을 띤다면 차에 고장이 발생했다고 보면 된다. 우선 백색 연기가 나온다면 엔진 안에서 다량의 엔진 오일이 실린더 위로 올라와 연소되는 것으로 헤드 가스켓이 파손됐거나 엔진 보어링을 할 시기가 된 것이며, 농후한 혼합가스가 들어가 불완전 연소되는 경우에는 검은색 가스가 나오므로 이 때는 초크 고장이나 에어 클리너 엘리먼트의 막힘, 연료장치 고장을 의심해볼 수 있다.

 

머니투데이 브랜드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중고차사이트 하이카즈의 관계자는 “고장을 판단할 때 배출가스 색을 살피는 것이 기본이지만 때로는 이런 눈에 보이는 객관적 징후보다 경험을 통해 오감으로 고장을 판단하는 것이 더 정확할 때도 있다”며 몇 가지 사소하지만 중요한 팁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첫 번째는 자동차의 냄새에 집중하는 것. 전기배선이 끊어졌거나 브레이크, 혹은 클러치가 과열되면 고무나 비닐이 타는 것 같은 냄새가 날 수 있다.

 

소리로도 고장을 감지할 수 있다. 에어컨을 가동할 때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난다면 에어컨 가스를 과다 충전했거나 컴프레서가 불량인 경우일 가능성이 크고, 출발 또는 가속 시 망치로 두드리는 듯한 노킹 소리가 난다면 점화시기가 부정확하거나 불량연료를 사용한 것은 아닌지, 또 스파크 플러그 카본이 오염됐거나 이종품을 사용하지는 않았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색깔로도 고장 판단은 가능한데, 파워스티어링 오일이나 오토트랜스미션 오일이 새는 경우에는 붉은 색 오일이 밖으로 흘러나오는 것을 볼 수 있고, 엔진오일이나 수동미션 리어엑셀에서 누유가 발생했을 때는 검은색 오일이 새어나오며, 푸른색 물방울이 떨어진다면 냉각수가 새고 있다는 증거다.

 

저렴하면서도 선택의 폭이 넓은 중고자동차 매매 전문 사이트 하이카즈는 전문 딜러의 친절하고 정확한 상담으로 다양한 매물과 시세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허위매물 퇴치시스템을 도입해 까다로운 중고차 거래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믿고 거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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