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방 바이오 사업 특화, 제주본초 공식출범”
스크롤 이동 상태바
“제주 한방 바이오 사업 특화, 제주본초 공식출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 아열대약초 RIS사업단 한방바이오 심포지엄도 개최

ⓒ 뉴스타운

 

(재)제주테크노파크 산하 제주 아열대약초 RIS(지역연고사업)사업단(단장 : 정용환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소장)이 제주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제주 약초자원 활용사업 발전을 위한 ‘제주본초 출범식 및 제주 한방바이오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는 국내에서 유일한 제주도만의 청정 아열대 약초자원을 활용한 한방바이오 사업을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제주 아열대약초 RIS사업단 관계자를 비롯해 제주 농업기술원 농산물원종장, ㈜나눔허브, ㈜건국내츄럴, ㈜제이어스, ㈜웨이브미디어 등 제품 연구 및 개발과 품질고도화 지원, 인력양성, 마케팅 활성화 등을 수행하고 있는 참여기관 · 참여기업들과 제주도내 농업회사 임직원, 약초재배농가의 농민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사업단은 제주산 약초 자원의 세계화를 위해 개발된 지역공동브랜드인 ‘제주본초’와 친환경(natural), 신선함(fresh), 안정성(safety) 등 3개의 단어를 재조합 한 글로벌시장 진출용 브랜드인 ‘나프레티(Nafrety)’를 소개하고, 한방비타민 · 백수오酒 화백 ·쿠키 등 새롭게 개발된 제품들의 시식(음)회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어서 열린 제주 한방바이오 심포지엄에서는 스토리텔링을 통한 상품 브랜딩, 충청지역 약용자원 현황 및 한방산업 활성화 성공사례, 백두산 자원식물 활용현황 등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으며, 향후 제주 한방 바이오 사업의 성공과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도 동시에 진행되었다.


한편, 이날 공식적인 출범식을 갖는 ‘제주본초’는 미네랄이 풍부한 화산회토의 영양분과 거센 해풍을 견디며 한라산 맑은 물을 먹고 자란 청정제주산 약초로 만들어진 제주지역의 상품들을 대표하는 지역공동브랜드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의 식물 4,600종 중 약 40%인 1,800여종이 제주도 한라산에 자생하고 있는데, 아열대성 식물의 북방한계선이 위치한 지리적 · 환경적 특성 및 화산섬이란 화산토 특성으로 인해 제주의 약초들은 같은 식물이라도 타지역과는 차별화된 강한 생리활성을 갖는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어 한방 바이오 산업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제주아열대약초 RIS사업단 정용환 단장은 “제주청정지역의 다양한 약초들 중 자양, 강장, 보혈, 항염증 등에 효능이 우수한 백수오, 섬오가피, 석창포, 백도라지, 황울금, 진피 등을 활용한 한방 바이오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 생산할 예정이며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동남아, 유럽 등 해외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생물권 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인증 등 유네스코 3관왕에 빛나는 제주의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자란 제주약초의 한방 바이오 산업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타운
ⓒ 뉴스타운
ⓒ 뉴스타운
ⓒ 뉴스타운
ⓒ 뉴스타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