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건설폐기물 전자인계서 작성 모바일서비스 22일(화)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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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건설폐기물 전자인계서 작성 모바일서비스 22일(화)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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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유영숙)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은 건설폐기물 인계·인수서 작성을 모바일로 가능하게 하는 ‘올바로 모바일시스템’의 서비스를 22일 개시한다.

 

이 서비스는 ‘10년 6월부터 시행된 ‘건설폐기물 전자인계서 작성 의무화’에 따른 후속조치로, PC를 통해 건설 폐기물 전자인계서를 작성하게 했던 ‘올바로시스템‘을 보완하여 마련됐다. ※ 올바로시스템(Allbaro System) : 사업장폐기물의 불법처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수단으로 폐기물의 배출, 운반, 최종처리 전 과정을 전자적으로 처리하는 인계 방법.′08년부터 시스템 사용이 법적으로 의무화된 후 점차 적용 범위를 확대·운영되고 있으며 건설폐기물은 ’10년 추가 의무화 됐다.

 

‘올바로 모바일시스템’은 주로 일회성으로 발생하는 건설폐기물에 대해 운반자가 인터넷을 통해 입력한 배출 및 운반정보를 배출자가 핸드폰 및 PDA를 이용해 조회·확인하여 폐기물 인계·인수서 작성이 가능하도록 한다.

 

그동안 주택철거 등 건설폐기물 배출현장에서 올바로시스템 이용을 위해 PC로 폐기물 배출내역을 작성해야만 했던 불편을 완전히 해소하는 조치로써 이동 중인 환경에서도 전자인계서 작성이 가능하게 된다.

 

서비스를 위해 KT, LGU+와 협의를 마치고 22일 1차 서비스를 개통하며 SKT와는 협의를 마치는 대로 계약을 체결하여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휴대폰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경우에는 이동통신사 서비스에 가입(기본료 월 1,000원+데이터 요금)하고, 올바로 시스템의 “모바일 프로그램 설치” 메뉴에서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데이터 요금이 과다 청구되지 않도록 휴대폰 사용 전에 무선데이터 용량을 충분히 확보하여야 한다.

 

‘올바로 모바일시스템’은 모바일 현장근무를 가능케 하는 대국민 서비스 제공으로 스마트 워크 국책과제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전국의 수거인력 8천여 명 중 약 25%인 2천여 명의 일회성 건설폐기물 수거 인력이 혜택을 받게 된다.

 

환경부는 “추후 스마트폰 서비스 추진 등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하며 이용자의 편의 제공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사업장폐기물 관리 기능 위주인 올바로시스템을 국가폐기물정책지원 기능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단계적 발전계획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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