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외국인투자기업 애로해결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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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외국인투자기업 애로해결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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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외국인투자기업 초청, 생활편익·불편사항 수렴

충남도는 27일 오전 11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외국인기업인을 초청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기업경영 및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이날 모임에는 심대평 충청남도지사를 비롯해 천안 소재 대한칼소닉(주) 등 도내 22개 외국인기업인과 도, 시·군 투자유치 관련 공무원 등 40명이 참석했다.

충남도는 입주기업에 대한 각종 인센티브제도 등 주요 투자관련 시책을 설명한 뒤, 참석한 투자기업이 제기한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 격의 없는 토의시간을 가졌다

심 지사는 이날 간담회를 주재하면서 "외투기업이 건실한 기업경영을 통해 건전한 신 노사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충남도내 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업의 입장에서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충남도내에서 가동중인 외국인투자기업은 모두 117개 기업이며, 시·군별로는 천안 57개, 아산 16개, 연기 11개, 당진 8개, 서산·홍성이 각 5개, 예산 4개, 보령 3개, 공주·청양이 각 2개, 논산·금산·부여·서천이 각 1개 업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이 95.5%(108개사)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국가별로는 일본이 43.5%(51개사)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미국 25.6%(30개사), 독일·프랑스가 각 5.9%(7개사) 순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또 "외국인투자기업의 애로·건의와 추진중인 사항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장·단기 계획을 세워 적극적인 개선대책을 강구해 증자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투자기업이 그동안 충남도에 제기했던 애로 및 건의사항은 기업정보 제공, 교통망 확충, 천안 전용공단內 금융기관 설치, 외국인 공단 추가조성 등 19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14건은 처리가 완료되었고, 천안지역 호텔형 숙박 시설 유치, 대학원에 한국어 강좌 개설, 세제감면 등 5건은 현재 추진 중에 있거나 장기적인 검토사항으로 분류돼 중앙관계부처 등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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