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연맹과의 반정부 시위대에 대한 유혈탄압 중지를 합의를 해 놓고도 이를 무시하며 계속 시위 강경진압을 해오고 있는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영국의 선데이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시리아는 굴복하지 않겠다”고 말해 앞으로도 무력으로 강경진압을 계속 할 것을 시사했다.
아사드 대통령은 선데이 타임스와의 대화에서 “분쟁 등으로 시리아를 계속 종속시키려는 압력은 계속될 것이다”고 말하고, 서방 국가들의 무력개입은 지역 전체를 불안정화 시킬 것이라고 지적하고 “그들이 현실적으로 생각한다면 개입을 해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정부군에서 이탈한 이른바 ‘자유 시리아군’에 대해서 아사드는 “무장한 갱들을 뒤쫒아 법과 질서를 지키게 할 수 밖에 없다”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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