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따로 행동 따로' 하는 민주당 지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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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따로 행동 따로' 하는 민주당 지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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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충청권 유권자들 더 이상 우롱 말기를

^^^ⓒ 홍성열 기자^^^
11월24일 14시 10분부터 대전 서구 둔산동 소재 오페라 웨딩하우스 4충 컨벤션홀에서 새천년민주당 대전 동구, 유성구, 서구 갑 지구당 개편대회 및 대전시 지부 개편대회가 열렸음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다.

말 따로 행동 따로

박상천 대표는 “신행정수도 특위 무산으로 충청민들이 실망한 것을 알고 있다. 신행정수도 이전은 민주당의 공약이기 때문에 충청권 지역민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으며,

한화갑 전 대표는 “대통령이 당선된 뒤에 가출을 했지만 신행정수도 이전은 민주당의 공약”이라며 “대통령은 단임이라서 공약을 못 지키지만 민주당은 약속이기 때문에 지킨다. 충청권 지역민들과의 공약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편대회에는 박상천 대표를 비롯하여 한화갑 전 대표 그리고 대표 경선에 출마를 선언한 조순형, 추미애, 김경재, 장재식, 김영환, 이협 의뤈 들이 "신행정수도 이전 약속을 하며 대전 대의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 이날 참가자 중 유일하게 찬성표를 던진 김경재 의원^^^
이날 개편대회에 참석한 8명의 현역 국회의원 중 21일 있었던 국회본회의의 신행정수도 건설 특위 구성안에 찬성표를 던진 의원은 김경재 의원 한 사람이었다.

장재식의원은 기권하였으며 나머지 6명의 의원은 박상천 대표를 비롯하여 모두 불참하였다. 말 따로 행동 따로다.

지난 21일 투표결과를 보더라도 민주당은 현역 60명의 의원 중 9명만이 찬성표를 던져 15%에 불과한 찬성률을 보임으로서 당초부터 신행정수도 충청권 이전에는 맘이 없었는지도 모른다.

국회의원들 눈에는 표만 보이지 자신의 양심은 보이지 않으며 낯뜨거움을 몰라야 한다고 들 한다.

신행정수도 충청권이전 공약은 당시 민주당 후보인 노무현 후보가 한 것이 아니라 민주당이라는 공당이 한 것이 아닌가?

24일 민주당 대전시 지부 및 3개지구당 개편대회에서 보여준 국회의원 나리들이 보여준 말들은 한마디로 코메디였고 대전 충청권 유권자들을 우롱하는 처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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