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열 기자^^^ | ||
말 따로 행동 따로
박상천 대표는 “신행정수도 특위 무산으로 충청민들이 실망한 것을 알고 있다. 신행정수도 이전은 민주당의 공약이기 때문에 충청권 지역민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으며,
한화갑 전 대표는 “대통령이 당선된 뒤에 가출을 했지만 신행정수도 이전은 민주당의 공약”이라며 “대통령은 단임이라서 공약을 못 지키지만 민주당은 약속이기 때문에 지킨다. 충청권 지역민들과의 공약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편대회에는 박상천 대표를 비롯하여 한화갑 전 대표 그리고 대표 경선에 출마를 선언한 조순형, 추미애, 김경재, 장재식, 김영환, 이협 의뤈 들이 "신행정수도 이전 약속을 하며 대전 대의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 이날 참가자 중 유일하게 찬성표를 던진 김경재 의원^^^ | ||
장재식의원은 기권하였으며 나머지 6명의 의원은 박상천 대표를 비롯하여 모두 불참하였다. 말 따로 행동 따로다.
지난 21일 투표결과를 보더라도 민주당은 현역 60명의 의원 중 9명만이 찬성표를 던져 15%에 불과한 찬성률을 보임으로서 당초부터 신행정수도 충청권 이전에는 맘이 없었는지도 모른다.
국회의원들 눈에는 표만 보이지 자신의 양심은 보이지 않으며 낯뜨거움을 몰라야 한다고 들 한다.
신행정수도 충청권이전 공약은 당시 민주당 후보인 노무현 후보가 한 것이 아니라 민주당이라는 공당이 한 것이 아닌가?
24일 민주당 대전시 지부 및 3개지구당 개편대회에서 보여준 국회의원 나리들이 보여준 말들은 한마디로 코메디였고 대전 충청권 유권자들을 우롱하는 처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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