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선도 기업 두산에코비즈넷이 광합성미생물을 이용한 유수지 수질정화 시스템을 본격 선보인다.
㈜두산에코비즈넷(대표 유재성, www.ecobiznet.com)은 “춘천시청 상하수도 사업본부와 유수지에 대한 생물·물리학적 호소수질정화 시스템 실증사업을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하천의 홍수 수량을 조절하는 천연 또는 인공 저수지인 빗물 펌프장 특성상 저류가 정체된 상태로 있기 때문에 비점오염원의 발생이 증가 할 수 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이와 관련해 두산에코비즈넷은 앞서 유기물 분해 및 악취 제거능력이 우수한 광합성미생물을 지속적으로 연구했으며, 최근 이 광합성미생물을 적용한 경제성·효율성이 높은 수질 정화·관리 시스템인 ‘B&P SYST EM(Biological & Physical Water purifying System)’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을 바탕으로 지난 9월부터 춘천시청 상하수도 사업본부 하수운영과와 함께 지역 내 빗물 펌프장에 물리적 처리장치를 설치/가동하고, 고정화 광합성미생물 담체를 투입하는 등 주기적인 수질측정을 통해 실증사업을 관리하고 있는 것.
두산에코비즈넷이 자체 개발한 호소수질정화 시스템인 ‘B&P SYSTEM’은 물리적 처리장치인 수층교반장치가 수층과 표층을 교란시켜 빛 투과율을 낮추고, 부유조류가 수표면에 머무르지 못하게 해 기 증식된 조류의 확산을 방지한다.
또한 폭기를 통해 공급된 산소를 통해 미생물의 활성을 증가시킴으로써 수질정화력을 향상시키고, 이와 동시에 수질관리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저질층의 정화를 위해 일반 미생물제제가 도달할 수 없는 퇴적층을 대상으로 물보다 비중이 높은 담체(비중 1.02 ~ 1.05)를 활용하여 광합성미생물을 직접 전달하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광합성미생물 담체는 퇴적층에 수류를 따라 이동 후 서서히 침지되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며, 서서히 광합성미생물이 공급돼 오염물질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면서 시스템의 지속성과 효과를 높이게 된다.
두산에코비즈넷 측은 “’B&P SYSTEM’을 바탕으로 한 춘천시청 상하수도 사업본부와의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며 “직접적으로는 유수지 정화를 시작으로, 최종 목적인 도심 속 생태공원을 가꿔가는데 앞장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033-258-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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