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 최초의 외국인 교수 사찰문화체험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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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대, 최초의 외국인 교수 사찰문화체험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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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교수 템플스테이 “원더풀”

▲ 경주대학교 외국인교수들의 단체촬영
ⓒ 뉴스타운

 

경주대학교(총장 이순자) 소속 외국인 교수 30여명은 지난 4일 1박 2일간 천년 고찰인 경주 기림사에서 전국 최초의 외국인 교수 사찰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문화에 낯선 외국인 교수들이 우리 전통 사찰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문화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서게 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좀 더 효율적인 영어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이번 템플 스테이는 첫날 오후 4시에 입소하여 둘째 날 오후 1시까지 1박 2일로 진행 됐으며 사찰문화재 소개 및 설명, 사찰 음식 공양 체험, 108배 참배, 참선 수행, 포행, 108배, 반야바라밀다심경 필사 체험 등 불교문화를 처음 접하는 외국인들에게 적합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경주대 관광영어학과 크리스웰(45, 미국) 교수는 ‘한국의 불교문화에 대해 평소에 관심이 많았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승려들의 삶과 한국문화 이해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사찰의 아름다운 경치와 편안함에 매료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사찰문화 체험은 외국인 민속씨름대회 참가 및 우승, 외국인 동아리 지도교수 선임 및 활동, 외국인 교원-학생회 축구 대회, 영어 라운지 및 영어 캠프 운영 등 외국인 교원과 학생들 간의 간격 좁히기 활동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경주대는 내년에도 외국인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생들과 어울림의 장을 더 넓고 다양하게 펼쳐나감으로써 명실상부한 국제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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