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캔유'를 이용, 폴더를 열지않고 컬러 외부액정을 뷰 파인더로 활용해 자신의 모습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 ||
디지털카메라에 버금가는 총 134만 화소급 메가픽셀(Mega Pixel)의 고성능 멀티미디어 카메라폰인 캔유가 그 베일을 벗고 고객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LG텔레콤(대표 남 용)이 일본 카시오와 핵심부품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통해 만든 총 134만 화소급 메가픽셀 CCD 카메라폰 캔유(CAN U, 모델명 : HS6000)를 24일부터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LG텔레콤은 지난 7월 총 35만 화소 카메라폰 캔유(HS5000)를 출시, 네티즌으로부터 4주연속 추천단말기로 선정되는 등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3개월여만에 8만대 가량이 판매되는 성과를 올린바 있다.
이에 LG텔레콤은 총 35만 화소 캔유에 이어 메가픽셀 휴대폰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충족을 위해 총 134만 화소의 CCD 카메라폰 캔유 두 번째 시리즈(HS6000)를 본격 판매하게 된 것이다.
LG텔레콤이 선보이고 있는 캔유 시리즈(HS5000, HS6000)는 수입에만 의존하지 않고 H/W설계 , S/W 개발 등은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것으로 국내 이동통신 단말기술을 한단계 성장시켰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캔유는 디지털카메라가 채택하고 있는 CCD(Charge Coupled Device : 고체촬상소자)방식의 카메라를 채택해 섬세한 색상구분이 가능한 등 카메라폰의 생명인 고화질, 고성능 촬영에서 우수한 성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텔레콤은 캔유의 화소수가 대폭 늘어남에 따라 사진 전용 저장 메모리도 대용량(16Mbyte)화 시켜, 최대 해상도(1280×960 약 250Kbyte)의 사진을 휴대폰에 최소 60장 이상 저장할 수 있게 했다.
캔유는 실버와 옐로우 2종류의 색상으로 가격은 50만원대 초반으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LG텔레콤 단말기담당 최주식 상무는 “130만 화소대 카메라폰이라 하더라도 캔유는 디지털카메라에서 사용하는 CCD방식을 유일하게 채택, 사진화질의 확실한 우위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04년 1월 번호이동성 시장에 대비, 다양한 단말기 라인업(Line-Up)을 갖추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 캔유(HS-6000)실버 모델의 폴더를 반 오픈한 모습 ⓒ 사진제공/LG텔레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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