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에서 주관한 이 평가는 평생교육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평생교육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서 실시되었고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의해 선정이 되었다.
논산평생학습관은 해마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주민들의 시선을 항상 집중시켰으며, 올해 하반기 접수시에는 모든 강좌가 접수 40여 분만에 마감될 정도로 크게 인기가 있었다.
접수를 받는 시간은 오전 9시부터인데, 보통 오전 7시부터 줄을서 9시가 되면 약 400명이 모여있을 정도라고 인기가 대단하다.
또한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우수한 강사의 확보인데, 학습관은 자격이 있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균등히 제공하고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하여 강사 공개 모집을 실시하고 있다.
이렇게 우수한 강사를 확보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만큼 그 평가도 좋다. 강좌 종료시마다 강사에 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는데 수강생들의 90%이상이 강사에 관해서 만족한다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
그 외에도 주5일제 근무와 급변하는 주위 환경에 대비하고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중장기 발전계획의 수립과 한 기관의 이익보다는 공동의 단결을 추구하고자 하는 지역평생교육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활성화시켜 학습관으로서의 기능에 충실하고 항상 발전하고자 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점이 이번 평가에서 앞서가는 학습관으로 크게 인정받았다.
논산평생학습관 이구영 관장은 "지역을 살리는 길은 평생교육 밖에 없다는 나름대로의 소신을 가지고 열심히 추진해 온 것이 이렇게 좋은 결과를 가져와서 기쁘다."고 말하고 "요즘 수강생들로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면서 자신을 표현할 기회를 갖게 되었고 가족이나 타인들로부터 인정받게 되었다는 얘기를 종종 듣고 있는데, 정말 보람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학습관은 평가에 상관없이 지금까지의 소신을 지켜가며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학습관으로 인정받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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