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명 모집에 320명 응시, 15대 1 경쟁률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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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환경미화원 공개채용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모집 인원 21명에 320명이 응시해 15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시자들의 학력 분포를 보면 전문대졸이상 153명(48%), 고졸 159명(50%), 중졸이하 8명(2%)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령별로는 40세이상 35명(11%), 30~40세 미만 63명(20%), 20~30세 미만 222명(69%)이 접수해 예년에 비해 20대 비율이 월등히 높아져 청년 실업의 심각성을 느낄 수 있다.
여자 응시자는 7명(2.2%)으로 전년 대비 50% 이상 감소됐다.
2차 실기시험은 ‘30kg 모래주머니 들고 50m 달리기’와 ‘40kg 모래주머니 들고 오래견디기’ 등 2종목으로 진행되며 오는 15일 흥해실내체육관에서 실시된다.
또 1, 2차 시험 합격자에 한해 3차 면접시험은 오는 25일 포항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환경미화원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청소과(270-3151, 31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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