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런 ! ] 황당한 낚시 기사 한 번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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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 ! ] 황당한 낚시 기사 한 번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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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기사 내용 터무니없이 달라, 이래도 되나요 ?

▲ 모 포털 사이트 기사 화면 캡처 ⓒ 뉴스타운

11월 2일 모 포털 사이트에 올라온 기사 제목과 기사 내용이 달라도 너무 달라 황당하기까지 하다.

 

제목은 ‘국내연구진, 암 발생 핵심원리 밝혀내’인데 내용을 보면 암, 연구진, 핵심 원리 등과는 아무런 관계없는 통일부, 북한 방문 등 너무나도 터무니없는 기사가 버젓이 포털 사이트에 게제 돼 있다.

 

오전 08 : 44분에 올려 진 기사가 같은 날 오후 6 :48분 현재까지 올라 있어 읽는 이들을 황당하게 하고 있다.

 

기사 밑의 누리꾼들의 댓글은 “이 무슨 강아지 떡 같은 경우냐? 암 발생원리....제목 달아놓고 엉뚱생뚱한 내용 올려놓고....”라며 어이없어 했다. 아무리 눈길을 끌려 했다 해도 ‘해도 해도 너무했다.’

 

아래는 포털 사이트에 올라온 기사와 그 내용 전문이다.

 

---------------아래 ------------------

 

국내연구진, 암 발생 핵심원리 밝혀내

[00 신문] 2011년 11월 02일(수) 오전 08:44

 

류우익통일부 장관(61)은 1일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89)의 방북이 “성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류 장관은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도적 지원의 상징적 효과도 크니 방북 조기 승인이 어떠냐”는 민주당김동철 의원의 질문에 “분위기가 마련되면 이 여사와 접촉하겠다”고 답했다. 류 장관은 “취지가 아주 좋고 인도적 지원의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런 기획을 한 데 주무장관으로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류 장관은 지난달 6일 국정감사에서 같은 질문에 “섣불리 판단할 일이 아니다”라고 했으나 이날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다만 방북 시기는 “전 대통령의 영부인에 상응한 품격과 예우를 갖춰 방북해야 한다”며 “북한 사회에서 잘 받아들여질 수 있는 분위기가 될 경우 돕겠다는 데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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