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표 “우리 시스템은 고용과 복지 연계가 약해” 세미나에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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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표 “우리 시스템은 고용과 복지 연계가 약해” 세미나에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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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위해 시급한 것부터 해결해 주는 것이 정치가 존재하는 게 아닌가“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민중심의 한국형 고용복지 모형 구축”에 관 고용복지세미나를 개최 했다.

 

박 전 대표는 인사말에서 “고용복지와 관련해서 우리나라 사회안정망이 과연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부족한점이 무엇인지, 어떻게 빠꿔야하고 해법을 찾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고용과 복지는 사람에 대한 투자라며 경제 정책의 중심 지표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제는 거시지표보다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이 더 중요하고 국민 개개인이 꿈을 이루고 각자 타고난 소질과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줘야 국가경쟁력도 더 높아질 수 있다"고도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어 "선진국은 실업률이 높아도 우리보다 고용률이 높다"며 "더 많은 국민이 일을 통해 자아실현을 한다는 의미이자 국가발전에 참여한다는 것으로, 그만큼 경제가 건전하고 튼튼하다는 의미라고‘말하고 “고령화, 비정규직 문제, 청년실업 등에 대처하는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며 "정부가 예산을 늘리고 다양한 정책을 도입했지만 국민 체감도가 낮고 효과도 크지 않다"고 문제점 지적했다.

 

이어 "변화된 시대상황에 맞게 성장과 복지가 선순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며 "그 핵심 연결고리가 고용복지이고 그 틀을 잘 짜는 게 이 시대의 중요한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박 전 대표는 고용복지와 관련해 5개 원칙 발표하며 그 첫째로, ‘근로능력이 없는 국민의 생활은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 둘째로 ‘일자리를 얻는데 실질적 지원을 받도록 하여야 한다’, 셋째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빈곤에 빠지는 일이 없어야’ 하며’ 넷째로, ‘복지정책과 고용정책의 연계를 강화해야한다’, 마지막 다섯째로, ‘고용 및 복지제도는 공급자 편의형이 아닌 수요자 맞춤형으로 전환돼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박희태 국회의장은 “요즘 복지에 대해 저마다 포플리즘으로 말하고 있는데, 박근혜 전 대표 같은 분이 복지에 관해 말을 해야 그 진정성이 인정된다” 박 전 대표를 추켜세웠다. 또한 홍준표 당대표는 “지난 10.26 재보선에서 지방선거에서 완승한 것은 박근혜 전 대표의 적극적 지원에서 비롯 됐다“라고 말했다.

 

이날 고용과 복지에 참석한 한나라당 의원과 미래희망연대 의원 등 50여명 참석하였고 김용환 전 국회의원도 참석했다.

ⓒ 뉴스타운  박근혜 전 대표가 "고용과복지세미나"에서 복지에 관련하여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뉴스타운  홍준표 한나라당 당대표가 "야당은 FTA를 반대하는것이 아니라 미국를 반대하는것이라"고 비난 했다.
ⓒ 뉴스타운  미래희망연대 노철래 당대표가 박근혜 전 대표와 악수를 하고 있다.
ⓒ 뉴스타운  박근혜 전 대표가 주최한 "고용과 복지세미나"에 미래희망연대 김혜성의원(오른쪽 첫번째), 정영희의원(왼쪽세번째), 김정의원(왼쪽 두번째) 등 참석했고 한나라당 조전혁의원(오른족에서 두번째)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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