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상가 실개천이 도시 경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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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1일 일본 후쿠오카(福岡)시 힐튼호텔에서 열린 국제연합인간거주위원회(UN-HABITAT) 회의에서 포항시의 테라노바 사례와 도시소개 등 프리젠테이션 발표와 함께 아시아 도시 경관상을 수상했다.
포항시는 박승호 포항시장이 취임 이후 도시디자인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테라노바 사업의 하나인 중앙상가 실개천 조성 사업으로 아시아 도시 경관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이번에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 도시는 중국, 일본, 대만 등 4개국 11개 도시로 우리나라에서는 포항시와 함께 제주도가 선정됐다.
포항 실개천은 도심 재생사업 및 도시디자인 추진의 수범사례로 평가돼 2008 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 2008 도시대상 국토해양부장관상 등을 수상했으며 이번에 아시아 도시 경관상까지 수상하게 됨에 따라 국내외적으로 그 가치를 확고히 인정받게 됐다.
방청제 포항시 테라노바팀장은 “지난 2007년 테라노바 포항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래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2008년 한국디자인정책학회 디자인 정책공모전 우수상, 2009년 국제공공디자인 대상, 2010년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 등 이미 많은 상을 수상한바 있다”며 “이번에 아시아 도시경관상까지 수상하게 됨에 따라 포항시의 국제적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에 이바지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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