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규모의 디지털 영상음향기기 축제인 <2002서울오디오페어 디지털 AV Show>가 삼성동 코엑스에서 12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다. 이 행사는 19개국 200여개 업체의 하이엔드 오디오, 홈시어터 시스템, DVD 소프트웨어, 자동차 AV시스템 등이 선보인다.

전년도 50개사에 2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했던 본 행사는 전년에 비해 30% 정도가 커진 규모로 COEX 3층에 마련된 40여개실의 컨퍼런스센터와 2,000여평 규모의 컨벤션홀에서 동시 개최된다. 감상 중심의 컨퍼런스 센터와 디스플레이 영상 위주의 볼거리를 제공하는 컨벤션홀이 어우러져 최신 기술 세미나와 경품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질 이번 행사는 국내 유일, 최대의 AV 전문 전시회다.

컨퍼런스 센터는 30∼60여명 내외가 들어갈 수 있는 넉넉한 공간에 완벽한 방음 시설과 쾌적한 환경으로 국내 최고의 시청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하이엔드 오디오 및 대규모 영상과 입체 음향이 어우러진 홈시어터시스템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꾸며져 최적의 시연장으로 꾸며져 있다.

2002년 'Digital AV'를 주제로 개최되는 행사는 세계 유명 하이엔드 오디오 명품과 DVD를 중심으로 한 '홈시어터시스템', 최첨단 시스템으로 구성된 '카오디오'로 크게 구성되어 있다. (www.audiofai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