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에서 실시한 2003년도 전국 문화기반 시설 평가에서 금산도서관(관장 김익중)이 전국 462개 공공도서관중 농어촌 부문 우수기관(3위, 장려상)에 선정되었다.
문화기반시설관리운영평가는 문화기반 시설의 올바른 운영방향을 모색하고 바람직한 정책방향 제시를 위해 문화관광부에서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에는 공공도서관 462개관, 문예회관 113개관, 지방자치단체 232개 기관 등 총 800여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10월말까지 서면 조사와 현지 실사를 통해 실시 됐다.
금산도서관은 인삼, 약초고장이라는 지역특성에 적합한 자료를 대폭 확충하고 건강관련 강좌를 개설하여 지역민의 필요에 부응하는 한편 건강봉사, 노력봉사, 통역봉사 등의 지역민에 봉사하는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민과 함께 하는 도서관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전국공공도서관 최초로 쌍방향 모바일 시스템과 SMS 등의 첨단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앞서가는 도서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도서관 평가는 목표설정및 비젼, 조직및 인력, 재정, 시설, 자료, 이용자 봉사, 교류협력 등 7개 영역에 걸쳐 운영 실적을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표창하는데 이는 도서관 운영의 새로운 방향 모색과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으로 대전 충남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금산도서관이 농어촌 부문에 장려상(3위)으로 입상한 것이다.
한편, 금산도서관은 이번 수상과 함께 500만원의 자료구입 예산을 특별 인센티브로 지원 받게 되며, 시상은 25일 강원도 춘천문예회관에서 열리는 전국문화기반시설 책임자 대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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