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는 올해 2월부터 식물병원을 찿아오는 농업인에게 비정상 식물체의 임상의뢰를 실시하고 있던 중 농업인의 호응이 높아가면서 내달 1일부터 인터넷 식물병원을 전격 오픈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석, 박사 3명을 확보하고 광학현미경, 항온항습기 등 10종의 첨단장비와 200㎡의 면적에 진단실과 자동화 온실을 갖추어 식물병원, 곤충, 생리, 토양환경분야에 걸쳐 대농업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특히 인터넷 식물병원은 디지털사진을 현장에서 보고 직접 처방할 수 있어 농업인이 오지 않고 그대로 자료의 저장과 전송이 한번에 이루어져 농업인의 시간절약과 함께 실시간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획기적 방법으로 농업인의 애용이 증가 추세에 있으며 지금까지 438회에 걸쳐 443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용자의 분야별 형태는 채소43%, 식량작물28%, 과수12%, 기타 17%로 나타나 전농 작물에 걸쳐 농업인의 이용이 골고루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차후 고화질 비디오카메라와 병원균 분리동정 크린벤치 등 첨단장비를 확보해 농업인에게 다양한 서비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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