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여자중학교(교장 김기배)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숲체원’에서 2학년 수련 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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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련회는 생활공간을 떠나 자연 속에서 심신을 단련하고, 정서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며 자연을 보전하는 책임감을 기를 수 있는 체험활동의 장을 마련하고자 계획됐다.
2학년 283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국내 유일의 상설 숲문화 체험장인 ‘숲체원’에서 진행됐다.
숲이 치유의 기능이 있다는 사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숲과 자연을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했다.
학생들은 자치위원회를 구성하여 스스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참여 봉사하였으며 Night Walk, ‘카프라’를 통해 공동체 활동과 자아정체성 확립을 위한 동기 부여 활동에 참여했다.
숲 이야기를 통해 오감 체험을 하였으며, 샌드블러스트, T셔츠 만들기, 포푸리 중 하나를 선택해서 공예 체험을 진행했다. 숲 속 페스티벌 활동에서는 스스로 축제를 준비하고 장기를 자랑하며 숲 속 축제를 즐겼다.
수련회에 참여한 정유진(15) 학생은 “ 학교를 떠나 친구들과 자연을 느끼고 공동체 생활을 해서 재미있었고요, 활동을 선택해서 스스로 참여할 수 있어서 더욱 즐거웠습니다.”라고 말했다.
수련회 후 학교에서는 체험학습 평가와 보고서 작성을 통해 활동을 반성하고 교육적 의의를 되새길 예정이다. 앞으로도 부평여자중학교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창의 인재 양성 교육에 힘쓸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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