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중, 제1회 조리 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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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중, 제1회 조리 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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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기쁨으로 살아있는 진로 탐색

부흥중학교 (교장 김태숙)는 2011년 10월 26일(수) 아름지기실(가사실)에서 조리경연대회를 실시했다.

 

이 경연대회는 평소 조리에 관심과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의 창의성을 계발하며 아울러 진로를 탐색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한 것이다.

 

대회의 주제는 “닭고기를 이용한 창작요리 만들기” 로서 2인 1조로 팀을 구성하여 전교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계획됐다. 

 

ⓒ 뉴스타운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았던 학생들 중 요리의 달인이라는 별칭이 붙은 30여 팀의 학생들이 조리실습계획서와 사전에 실습한 사진자료를 제출하여 12팀이 1차 경연을 통과했다.

 

본선 대회의 실습 재료 일체를 학교에서 지원받은 학생들은 가정에서의 연습을 통하여 숙련된 요리 솜씨로 베이컨 치킨말이, 닭갈비, 닭볶음밥, 닭봉 날개 콜라 조림, 치킨 피자빵, 치킨 누룽지 피자, 닭가슴살 새우 무쌈 말이, 또띠야 케밥, 닭다리살 스테이크, 닭고기 월남쌈과 닭꼬치, 투움바 파스타, 단호박 바비큐 치킨, 등 창의적이고 기발한 요리 경연을 펼쳤다.

 

이 경연에 참여한 3학년 정나은 학생은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아 요리사의 꿈을 키우고 있었는데, 학교에서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습니다. 여러 팀이 모여서 2시간 동안 열중해서 요리대회를 치르니, 다양한 음식에서 나는 향과 맛있는 요리에 흠뻑 취해서 영화 식객에 나오는 주인공이 된 기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대회를 주관한 김선혜 교사는 “이 대회를 계획하고 추진하는 것은 힘들었지만 요리에 열중하고 진지한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며 흐뭇해 했다.

 

교사들과 함께 경연대회를 참관한 김태숙 교장은 “학생들의 요리솜씨가 좋으며 요리에 대한 높은 관심과 흥미를 갖고 있는 것이 놀랍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참가 학생들을 격려해 주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1개2팀 중 독창성과 조리과정의 정확성, 협동심, 맛, 완성도 등을 평가하여 최종적으로 우수팀 6팀을 선정하였으며 최우수 수상작은 “닭고기 월남쌈과 닭꼬치”를 완성한 2학년 송예원, 조채이 팀에게 돌아갔다.

 

이 대회를 통하여 참가한 학생들은 요리는 완성도와 맛도 중요하지만 참여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즐거움과 행복감이라는 수확도 함께 누리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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