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월 19일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5회 노인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관내 노인 분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제공했다. 이 행사는 매해 (사)대한노인회청양군지회 주최로 노인의 역할 재정립 및 경로효친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해 열리고 있다. ⓒ 뉴스타운 | ||
청양군(군수 이석화)이 활기차고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체계 구축으로 거주민은 물론 외지인도 찾아와 살고 싶은 고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 10월 19일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5회 노인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관내 노인 분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제공했다. 이 행사는 매해 (사)대한노인회청양군지회 주최로 노인의 역할 재정립 및 경로효친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해 열리고 있다.
이날 이석화 청양군수를 비롯해 각 기관 단체장 및 군내 290여개 경로당 노인, 주민 등 9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군은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노인들의 경제적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기초노령연금과 장수수당을 지급하는 것은 물론 노인돌봄서비스, 경로식당 및 밑반찬 배달사업을 운영하고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군은 노인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경로당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군에 현재 등록된 경로당은 296개소이며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노후시설보수ㆍ도배 및 장판 교체 등 노후 경로당 구조 변경 △소요물품 맞춤식지원 △운영비 및 난방비 지원 △여가ㆍ건강증진프로그램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치매 및 거동불편 등으로 고통을 받는 노인들을 위해 노인전문요양원을 운영하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을 위해 가사와 외출, 생활 상담을 도와주는 재가노인복지시설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군은 특수시책으로 이동목욕과 이동빨래방을 운영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공무원, 자원봉사자,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 배려와 나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노인들이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어가기 위해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맞춤형 복지정책 지속적으로 추진해 명실 공히 청양군이 노인복지1번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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