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지난 11일부터 대형 아파트 단지내 상가들에 설치되어 있는 불법 간판을 일제 단속 철거를 시작했다.
구에 따르면 불법광고물을 집중 정비함으로서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고 불법옥외광고물 정비·관리의 철저한 추진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과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미관 조성을 위한 옥외광고물관리 실천방안강구 및 선진외국과 같이 예술적인 조형성 및 주변 경관과 잘 조화된 아름답고 산뜻한 선진광고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원녹지과 광고물 정비팀 관계자는 “불법광고물 5개년 계획을 전반기 중에 수립하는 한편 옥외광고물 전량을 조사, 후반기에는 1단계로 대형 아파트 상가에 설치된 불법 광고물을 집중 단속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철거 용역업체를 선정하는 한편 상가 번영회를 방문 철거 계획과 관련 법규를 설명 상인들의 이해를 도와 협조를 부탁했다”며 “그 결과 상가 번영회에서 많은 부분 협조를 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양 아파트 상가 번영회 홍순명 회장은 “예전과 다르게 법적 행정적 제재를 앞세우기 보다는 담당 공무원이 방문 충분한 대화를 갖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접근해줘 상인들이 반발이 없었다”며 “상가번영회 소속 상인들에게 모범을 보이기 위해 직접 운영하고 있는 가게부터 간판을 철거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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