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진도대교의(쌍둥이)상판연결 공사의 모습^^^ | ||
지난 84년 가설돼 진도군 발전을 위한 토대가 됐던 현 진도대교 옆에 쌍둥이 사장교의 모습으로 건설 중인 제2 진도대교 가설 공사가 지난 18일 교량상부가설공사를 시작하는 등 활기를 띠고 있다.
제2진도대교 건설공사를 맡고있는 현대건설 측은 지난 18일 군내면 녹진 가설공사 현장에서 교량상부가설 안전기원제를 열고 상판을 연결하는 교량상부가설공사를 시작했다.
진도군 군내면 녹 진에서 해남군 문 내면 학동간 484m 바다를 가로지르는 현 진도대교와 나란히 가설되고 있는 제2 진도대교는 총 49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오는 2006년에 쌍둥이 사 장교의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이에 맞추어 진도군은 제2 진도대교 준공과 함께 울 돌 목 명량 대첩 지인 녹진 관광지를 세계적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 '88년 지정된 156,200㎡의 녹진 관광지 면적을 214,000㎡로 확대해 줄 것을 문화관광부에 건의키로 했다.
제2진도대교를 광주∼목포∼화원∼진도간 4차선 확·포장공사와 영암∼해남∼황산∼진도간 4차선 확·포장공사 준공 시기와 맞추어 조기 개통한 한다는 방침으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각종 중장비와 전문 기술진들이 가설공사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군은 쌍둥이 사장교에 오색 불빛 찬란한 나이트시설을 갖추고 녹진 관광지 편의시설 등을 대폭 확충하여 서남해안을 찾는 관광객을 적극 유인한다는 계획이라고 한다.
한편, 지난 18일부터 상판가설공사가 시작된 제2진도대교는 교량 484m, 폭 12.55m 2차로의 강 상형 사 장교로 총 중량 43.2톤까지의 차량이 다닐 수 있는 1등교로 건설되고, 물 양장과 접속도로 216m 등이 새롭게 개설된다.
탐진 댐 광역상수도 관 로가 통과되게 되어 있어 이 공사가 완공되면 서남해안 지역 물류 교류 촉진 및 교통편익 증진과 함께 관광개발 촉진, 탐진 댐 생활용수 유입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공사의 안전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드리는 모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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