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실업자 작년 대비 10만명 하락, 취업문 더욱 좁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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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실업자 작년 대비 10만명 하락, 취업문 더욱 좁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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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들 스펙경쟁력 동등, 외모가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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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실업률이 3%로 소폭 감소 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실제 통계에서 제외된 실업자수가 더 많아 현실과 따로 노는 실업률에 따른 통계를 믿을 수 있는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전반적인 고용 회복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달 실업자수는 75만 8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10만명이나 감소했다.

이에 따라 실업률은 0.4%포인트, 청년 실업률도 0.9%포인트 낮아졌다. 특히 일자리 창출의 대부분이 사회복지사나 보육교사 등 보건복지 분야 서비스업으로 조사됐다.

또한 서비스업 취업자는 43만명 가량 증가한 반면, 제조업과 건설업 등의 취업자 수는 5만명 가량 감소해 노동집약적인 산업의 취업 감소량은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작년에 비해 30만명 이상을 유지하던 전체 위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달엔 26만 4천명에 그쳤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다양한 스펙으로 중무장한 취업준비생들의 취업성공률은 더욱 어려워졌으며, 스펙으로 경쟁하기 보다는 스펙을 기본으로 보유하고 외모에 대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눈성형, 코성형, 특히 안면윤곽 같은 성형을 고려하고 있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벨리타성형외과 김한욱 원장은 “최근에 성형을 불사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대부분의 공통적인 상담은 면접관이 선호할 수 있는 외모에 대한 질문이 많다”고 설명했다.

통계청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20만 명대로 줄어든 것은 추석 연휴가 조사 대상 기간에 포함된 영향이 컸기 때문이다” 고 최근의 취업률 하락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정부는 제조업 취업자가 두 달 연속 감소한 만큼, 수출 둔화가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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