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신용불안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유럽재정안정기구의 확대 법안이 슬로바키아에서 부결되자 세상의 눈길이 쏠렸던 슬로바키아가 여야간 다시 합의 가결처리하기로 해 증권시장이 안도를 했다.
12일(현지시간) 슬로바키아는 총선거를 앞당긴다는 조건으로 야당 측이 확대 법안에 찬성하기로 해 이 법안이 승인될 전망이다.
유로존 국가 재정위기에 빠질 경우에 지원을 하자는 유럽재정안정기구의 확대 법안이 예기치 않게 부결되자 슬로바키아 정부는 여당과 야당 당수가 회담을 갖고 원래 2014년 실시될 예정이었던 총선거를 거의 1년 앞당겨 내년 3월 실시하기로 여당 측이 양보를 함에 따라 확대법안 찬성으로 합의했다.
따라서 이번 주 안으로 확대 법안이 승인이 나게 될 것으로 보여, 그렇게 되면 유로존 17개국 모두 승인을 완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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