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류 가격 날개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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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류 가격 날개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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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조수입 절반 채소분야 ...타 지방 작황부진.강우 등 재해영향

일반 노지채소류 가격이 최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북제주군 지역에서 감귤을 제외한 전체 농업조수입은 1천778억원의 절반가량( 862억)을 차지하고 있는 채소분야에서 큰 비중을 많이 차지하고 있다.

특히 당근,양배추,양파,쪽파 등 주요 노지채소류는 최근 5년동안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인 가격호조를 보이고 있다.

당근은 생산면적의 65% 수준인 656ha가 평당 3천원~ 4천500원선에 포전거래 되었으며 이달들어 본격 출하가 시작되면서 전년에 채소류 가격이 1만원 하던 것이 배 가까이 오른 20kg 상자당 1만9천원 선을 호가하고 있다.

양배추도 전체면적의 75%수준인 930ha가 평당 3천원 ~ 5천원에 포전거래된 가운데 최근 시범출하에서 10kg 당 8천원을 호가하여 지난해 가격 2천원에 비해 무려 6천원이나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쪽파의 경우 김장철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10kg상자당 평년 2만원을 하던 것이 4만원대를 웃돌고 있으며 조생양파도 평당 4 ~ 6천원선에 330ha(재배면적의 60%수준)가 포전거래 되고 있다.

또 잎마늘도 2kg당 2천700원선에 거래되고 있어 전년 1천200원 보다 몇배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고 무는 평당 3 ~ 4천원, 배추는 평당 4 ~ 5천원에 포전되는 등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와함께 적체는 16kg 상자당 6천원 하던것이 2만7천원선, 브로콜리 상자당 8kg는 2만5천원선(전년 7천원),취나물도 20kg 마대당 4만원선으로 높은 가격으로 출하되고 있다.

이같은 채소류가격이 전반적으로 높은 가격을 받고 있는 것은 여름철 태풍과 강우 등 재해피해로 타 도시의 작황 부진에 따른 생산량이 줄어 든 것으로 해석된다.

군 관계자는 "일반 노지 채소류 유통 처리는 비교적 원할히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며 "농가와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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