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중학교(교장 유영옥)은 2011학년도 기술문화확산 시범 운영학교로 선정, 즐거운 학교 문화 형성을 위한 기술문화확산사업(기술공작실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과 소질 계발을 위해 ‘2학기 창의공학교실’을 지난 8월부터 실시 운영해 오고 있다. ⓒ 뉴스타운
학생들의 창의력 계발과 함께 미래의 이공계 인재 육성과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 및 진로의식 함양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2학기 창의공학 교실 운영 및 견학 활동은 기술공작 진로 체험단 지도교사(강신진)의 지도하에 이루어지고 있다.
기술공작실 동아리 학생들은 여러 가지 공구를 사용한 목공 교실, RC 자동차 제작하기, 전통 한옥 만들기, 움직이는 링크 장치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전자부품 재료를 이용한 전자교실 운영, 미로 찾기 로봇 및 신호등 제작하기등과 같은 다양한 만들기 활동과 함께 부천에 위치한 한국영상진흥원의 만화 박물관 견학 활동도 다녀왔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만화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파악하고 아울러, 디지털 영화 관람을 통해 미래 산업의 주축이 될 성장 가능성이 있는 애니메이션과 입체영상 제작 기술 4D 영화 문화 산업의 발전상을 몸소 체험하는 진로 탐색 체험의 시간을 보냈다.
2학기 창의 공학 체험교실에 참가한 2학년 한병훈 학생은 그동안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는데 기술공작반에서의 RC 자동차를 제작하고 조종해보는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으며, 다양한 만들기 및 제작 활동이 나의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더욱 기대가 되고 앞으로의 활동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생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업 후 방과 후 활동임에도 불구하고 기술공작 창의공학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관심과 열정은 대단하다.
유영옥 교장은 “창의공학 기술공작실 활동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창의력과 기술적인 사고력을 넓히고, 손놀림 교육을 통하여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앞으로의 자신들의 꿈을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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