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중, 부모와 함께 시낭송 및 즐거운 책 읽기로 밤은 깊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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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산중, 부모와 함께 시낭송 및 즐거운 책 읽기로 밤은 깊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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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밤늦게까지 부모와 함께 책 읽는 특별한 경험으로 소중한 추억만들어

갈산중학교(교장 유영옥)는 교육복지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3일(금) 독서 친화적 분위기 조성 및 책 읽기의 생활화를 유도하고, 새로운 지역사회의 문화의 공간으로서 건전하고 의미 있는 학교 도서관으로서 지역문화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가족과 함께 하는 가을 밤 책 향기 속으로’ 행사가 본관 5층 한울도서관에서 참가를 희망한 학생, 학부모, 교사의 참여와 호응 속에 4시 부터 6시간에 걸쳐 실시됐다.

ⓒ 뉴스타운


밤늦게 까지 부모님과 학생들이 함께 한 이날의 행사는 개회식과 제5회 도서관 구절 찾기 추첨 행사를 시작으로 1부에서는 ‘독서 관련 전문 레크레이션 강사를 초청, 모둠별 두레 활동’의 시간을 통해 책을 매개로 한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 유대감과 친밀감을 돈독히 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2부는 ‘북아트 제작 활동’ 및 ‘학생 시낭송 UCC 우수 작품 감상’의 시간을 가져 문학적 감수성을 끌어올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침 독서 프로그램 ('윤독제') 운영을 통해 한 달에 2권의 이상의 책을 읽도록 지도해 오고 있는 갈산중학교는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보다 깊이 생각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길러주고, 책 읽는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 하는 가을밤 책 향기 속으로’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행사 2부에서는 독서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고,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북아트 제작 활동을 통해 책의 소중함과 가치를 일깨워 주었으며,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시낭송 UCC 동영상 우수 작품 감상을 통해 문학적 감수성을 끌어올리기에 충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 대부분은 부모님과 함께 학교 도서관에서 밤늦게 까지 책을 읽고,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만으로도 정말 색다른 느낌이 들었고, 그래서 더욱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학부모들 역시 학창시절 문학에 심취했던 추억을 떠올릴 수 있어 좋았고, 무엇보다도 학교 도서관에서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기대 이상이었다는 의견과 함께 앞으로도 갈산중학교의 특색 있는 가을 행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학교 도서관에서 밤늦게까지 가족과 함께 책을 읽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도서관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고, 학생들에게 친숙한 공간으로 일깨워주기 위한 의도로 기획된 가을 밤 책읽기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과 잊지 못 할 특별한 경험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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