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산다시 국제마스타스 마라톤대회에 북제주 선수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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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산다시 국제마스타스 마라톤대회에 북제주 선수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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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매도시인 일본 산다시와 교류증진... 항공권등 체제비 일체부담 조건

^^^▲ 산다국제마라톤대회사진은 일본 산다시국제마라톤대회의 한 장면^^^
일본 산다시 국제마스타스 마라톤대회에 북제주군청 문화 공보과 김기완씨와 한경면사무소 김상국씨 등으로 구성된 선수단을 13일 파견했다.

선수단 파견은 북제주군 국제자매도시와의 교류증진을 위해 오는 15일 일본 산다시에서 개최되는 산다 국제마스터스마라톤대회에 항공권 등 체제비 일체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군에 선수출전 요청에 의한 것이다.

마라톤 대회는 일본 산다시와 교류를 맺고 있는 각국의 선수와 일본 국민 등 5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효고현 아리마고등학교를 출발점으로 하여 마라톤 하프코스인 21.095km를 달리게된다.

군은 지난97년부터 매해마다 이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 이번 마라톤 대회기간동안 일본 산다시 공무원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통해 자매도시간 유대강화와 현지 주민이나 교포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북제주군은 지난97년 5월23일 일본 산다시와 국제자매결연을 맺어 일본 산다시에는 군이 개최하는 '정월대보름 들불축제'에 축하공연과 '한.일친선음악회' 2회 개최한데 이어 어린이회화전시회,어린이축구, 중.고교생 교환연수 등 인적,문화교류를 하고 있다.

특히 군은 내년부터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산다시와 축제행사시 특산물전시코너 마련 등 실질적인 기술경제교류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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