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중, 진로체험활동으로 도시.농어촌 삶 비교체험
스크롤 이동 상태바
부광중, 진로체험활동으로 도시.농어촌 삶 비교체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실제 농.어촌 마을 직접 체험으로 농.어촌 생활 이해 해

부광중학교(교장 장재식) 전교생은 9월23일(금) 농촌과 어촌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진로체험활동을 다녀왔다.

ⓒ 뉴스타운

이번 진로체험활동은 도시에서만 살아온 학생들이 실제 농촌과 어촌 마을로 직접 들어가 체험 위주의 활동을 하여 농어촌의 생활을 이해하는데 목적이 있다.

 

농촌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은 강화달빛동화마을에서 속노란 고구마를 직접 캐고 추수를 앞둔 벼와 고추, 배추, 무, 갓, 쑥갓 등 농작물의 성장 및 추수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호미를 처음 사용해 본 학생들은 땅 속에서 고구마를 캐며 커다란 고구마 줄기를 발견할 때마다 탄성을 질렀다. 땀을 뻘뻘 흘린 학생들은 각자 고구마 한 바구니와 고구마줄기를 집으로 가져 갈 수 있어 더 즐거워했다.

 

어촌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은 화성시 백미리 어촌마을의 갯벌에서 바지락을 직접 캐고 망둥어를 잡고 김 양식장을 둘러보며 현대의 어촌이 어떻게 변모하는지를 눈으로 확인했다.

 

요즘 어촌은 마을 단위로 공동 작업장을 만들고 놀이시설을 만들어 도시인을 불러 모으고 있었다. 갯벌에서 바지락을 캐며 카누를 타거나 진흙썰매를 타며 변화하는 어촌을 실감했다.

 

어촌마을에서 만난1학년 고효정 학생은 “ 농촌이나 어촌 사람들은 힘들게 일하며 어렵게만 사는 줄 알았어요. 이렇게 산다면 도시의 각박한 삶보다 훨씬 나을 것 같아요.”라며 놀라워했다.

 

추장희 교감은 “이번 진로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도농간의 삶을 비교해 보고 자신의 진로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