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중학교(교장 유영옥)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관련하여 22일(목) 3시부터 2시간 동안 교육복지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많은 사랑과 지원을 받아온 푸른꿈 멘토링 및 늘품누리 봉사자 학생들이 모여 관내의 홀몸 어르신을 찾아뵙고,‘사랑의 쌀’ 전달과 함께 손자 손녀가 되어 집안일과 말벗도 해드리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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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그동안 받은 사랑을 자신 보다 더 어려운 이웃 분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와 더불어 봉사와 나눔의 기쁨을 직접 맛보게 하기 위한 의도로 기획했다.
그동안 받은 관심과 지원을 받아온 만큼 작은 힘이나마 학생들이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사회에 환원한다는 의미를 깨닫는 가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학생 모두가 진심을 다해 외롭게 혼자 생활하시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마음을 위로해 드리기 위해 정성을 다해 쓴 편지도 읽어드리고, 간단한 집안 청소와 설거지, 그리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기분 좋은 감동과 기쁨을 선사했다.
참여한 학생들 모두는 표현할 수 없는 기분 좋은 감정과 그동안 불평과 투정이 많았던 자신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는 부모님께도 더 잘하고, 외로운 할머니, 할아버지를 찾아뵙는 이러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유영옥 교장은 “앞으로도 복지지원을 받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받는 기쁨에 머물지 않고 베푸는 나눔의 기쁨을 체험하고 실천하는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복지봉사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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