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도서관 사서 초청연수단 부흥중학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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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도서관 사서 초청연수단 부흥중학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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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최 동남아시아 10개국 푸른서랑 독서프로그램 견학

9월22일 방과 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동남아시아지역의 어린이 청소년 독서진흥을 위하여 아세안 10개국(브루나이, 캄보디아,인도네시아,라오스,말레이지아,이얀마,필리핀,실가포르,태국,베트남) 국ㆍ공립도서관 어린이담당사서 초청연수를 실시하는 일정 중에 현장 방문 학교도서관으로 부흥중학교를 찾았다.

부흥중학교(교장 김태숙)는 2009년에 이어 2011년에도 국립청소년어린이도서관에서 지원하는 1318책벌레리더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독서동아리 활동이 활성화되어 있어 이를 견학하기 위해 푸른서랑(도서관)을 찾은 것이다.
 

 

ⓒ 뉴스타운

 

김태숙 교장은 ‘아세안 10개국 대표 사서들의 한국방문과 본교 방문을 환영하며, 좋은 정보가 각국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하며 우리나라의 교육과 문화의 위상이 얼마나 높아졌는지 느끼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문단을 위해 사서교사 허우정은 독서동아리학생들과 함께한 활동들 중 감독초청강연회, 독서릴레이, 문학기행, 박물관 견학 등을 소개했다.

특히 지난 9월9일 학생들과 다녀온 국립중앙박물관 견학에 대해서는 견학 전 준비과정과 견학 중 활동모습, 견학 후 정리과정을 KWL 조직자를 이용하여 학습한 결과로 자랑했다.

아울러 아세안 10개국 대표 사서들과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독서후 활동으로 버튼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기도희 학생은 대표단 단장인 Suraya Ariffin(말레이지아)와 함께 버튼을 만들고 이야기를 나누며 Suraya사서의 버튼에 적힌 내용이 ‘또다시 만나요’라는 말레이어라는 것을 알았고, 정말 다시 만나고 싶다고 했다.

이상규 학생은 ‘영어로 이야기해서 조금 알아들을 수는 있었는데 마음껏 표현할 수 없어 답답했다’고 했으며, 변재성 학생은 본인이 의사소통에 사용한 영문을 자랑하기도 했다.
 
대표단과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모두마치고 학교 운동장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서로 책과 도서관으로 맺은 인연에 감사하며 짧은 만남을 아쉬워하며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

방문단을 인솔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기획협력과 이정민 사서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부흥중은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도서관활용수업과 다양한 독서활동을 연중실시하고 있다. 이에 지난 8월 10일에는 연천교육청 김광희 장학사의 인솔로 학교도서관담당교사와 자원봉사학부모단의 방문연수를 실시한 바도 있다.

이번 아세안 10개국 국ㆍ공립도서관 어린이담당사서들의 본교 현장방문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고 학교도서관과 독서 발전에 노력할 것을 다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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