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중, ‘학부모 공개수업의 날’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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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중, ‘학부모 공개수업의 날’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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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자녀와 함께 수업 듣고 각종 자료와 소품 등도 활용

부흥중학교(교장 김태숙)는 9월 21일 ‘학부모 공개수업의 날’을 실시하여 많은 학부모님들이 자녀들의 수업 장면을 참관하고 담임선생님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 뉴스타운

 

학생들은 어머님들이 지켜본다는 생각에 평상시보다 더욱 진지한 태도로 수업 활동에 참여하고 발표와 질문에 적극적인 모습이었다.

 

교사들도 학부모님들이 바쁜 시간 내서 오신 만큼 수업을 단순히 공개하는데서 한걸음 나아가 자녀와 함께 수업을 듣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각종 자료와 소품 등을 활용했다.

 

음악시간에는 교사와 학생이 리코더 합주를 하여 연주하는 학생들도 즐거워 보이고 듣고 있는 사람도 음악 감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미술 시간에는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며 감상을 말하는 활동을 통하여 흥미를 갖고 참여하고 미술 작품이 주는 정서적 안정과 풍요로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수업이었다.

 

기술·가정 수업 시간에는 한복의 명칭과 착용 방법에 대하여 학습하며 직접 옷을 입어보고 패션쇼를 선보이는 등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공감하며 참여하는 수업이라는 면에서 의미가 있었다.

 

수업 참관을 마친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가 발표를 생각보다 잘 하는 것을 보고 안심도 되고 뿌듯하기도 했어요”, “우리 아이가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좋을 텐데 아쉬움도 있지만 직접 보니 대견한 생각이 드네요.”등 ‘학부모 수업공개의 날’참여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또한, 교사들에게는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교사의 수업 방법에 대해 돌아보고 개선점을 찾는 계기도 되고, 학부모의 의견과 학생들의 반응 등을 반영하여 발전하는 교사가 된다면 성취감도 향상되리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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