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중구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만 46면을 기록하는 등 주민들의 호응이 높아 당초 금년 말까지 목표로 했던 사업이 상반기에 완료됨에 따라 추가사업비를 지난 2회 추경에 6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신청 접수를 받기로 했다.
'내 집 주차장 갖기 운동'은 대문이나 벽을 헐고 주차장을 만들어 주택가이면도로의 불법주차를 막기 위해 시작됐으며, 설치보조금을 신청하는 경우 시설비의 90%내 에서 최고 2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개인주택 소유자중에서 차량을 소유하고 있으며, 대문을 개조하거나 담장을 철거, 또는 이웃간 경계담장을 철거하여 주차공간을 확보하고자 하는 경우 공사를 시작하기 전에 각 동 민원실에 보조금 신청을 하면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중구는 그동안 금년 46개소, 지난 해 까지 87개소 등 총 133개소에 개인차고지 설치 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고, 이번 확대 추진으로 30여 개소에 추가 지원할 방침이며, 신청자는 현지 확인을 거쳐 차고지 설치공사 완료 후 보조금을 지급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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