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중국 인센티브 관광단 입도가 시작되어 어려운 제주경제에 활력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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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 바오젠 일용품 유한공사 인센티브 투어단 선두그룹인 1400여 명이 지난 13일 제주를 방문했고, 이어 오늘(14일)은 두 번제 그룹 1400여 명이 서울을 경유해 제주에 입도했다.
이번 제주특별자치도에 대규모 인센티브 관광단 입도한 바오젠 기업은 중국 보건제품 가운데 10대 신용브랜드를 갖고 있는 기업으로서 1998년부터 매년 우수판매상을 수상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센티브, 즉 포상 관광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처음 제주를 목적지로 선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대규모 인센티브 관광객단의 제주투어를 통해 16개 호텔 1만6560실을 비롯해 관광버스 490대, 음식점 등 도내 주요 관광시설이 이용돼 총 400억원의 직접생산효과는 물론 91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제주 경제에 업청난 파급 기대효과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5일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8차례 만찬행사를 진행해 적극적인 환영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인센티브 관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중화권 관광객 유치활동과 함께 국내.외 기업들에게 제주가 기업 인센티브 관광의 최적지임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로 적극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바오젠 인센티브 투어단은 오는 26일까지 8차에 걸쳐 총 1만1200여 명이 제주를 찾게 되며, 3박4일 동안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과 세계지질공원인 주상절리대, 제주민속촌 등 제주지역 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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